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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연구모임

학과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학교

[아직 정리 안된 노트]

학과 통폐합이 진행되는 학교
: 학과 통폐합 이후 학습권 침해는 어떻게 발생하고 있나

경기대(서울) 8개 학과 통폐합

국문학과/경영학과/경제학과/무역학과/법학과/영문학과/행정학과/회계학과

2012년 하반기, 학교는 일방적으로‘통폐합 통보’를 했습니다.

이때부터 고군분투하는 학우들이 있습니다. 경기대학교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은 책상에 앉아있을 수 없었습니다.
2013년 - 상반기/하반기 전체학생총회(최고의결기구) 성사,구조조정 원천 재논의 안건 의결
- 학교측의 구조조정안 밀실 통과 시도 저지
2014년 - 학교측, 구조조정 원천 재논의 안건 거부
- 2월, 총학은 8개 학과 요구안 공문 제출
- 학교와 면담을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거절’과‘무시’
- 3월, 총학생회장 3000배·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삭발’
3월, 전체학생총회 진행(618명 참석) 총장님을 만나러 수원에 갔으나 자물쇠로 잠 겨 총장실 점거 강행, 단식 진행
- 4월, 평의원회에서 학생측과 논의되지 않은 사항 심의 거부


오늘, 총장님은 평의원회 의사를 무시하고 폐과안 싸인(절차 무시)
학생들은‘더 이상 신입생을 받지 않겠다는 공문’을 받았다.


일방적 통보도 모자라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채 폐과안은 통과되고 말았습니다.
학교는 시험기간에 폐과안을 밀실 통과시키려 했고, 2번의 전체학생총회 의결 사안을 묵살했습니다. 비민주적인 학교, 학생이 그렇게 목소리를 냈음에도 무시한 학교.
정말 답답합니다.

* 계속해서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제보를 받습니다.(페이스북 메시지)

 

학과 구조조정 #4 강원대 한문교육과, 가정교육과 폐지,(사범대 내부 반대여론 때문에 사범대 안 학과 통합결정)  독문과 불문과의 통합

꽃들이 만개한 화창한 봄, 14일 전공수업 중이던 학생들은 폐과 통보를 받았습니다....
11일 학교는 ‘이메일’ 한 통으로 학과 폐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던 것입니다.
사범대 학장님도 몰랐고 학생 대표도 몰랐습니다.
취업률과 학과 평가를 근거로 폐과를 했다는 것이 학교의 설명인데....
취업률도 사범대학 내 3위 임용률 5위인 한문교육과, 폐과의 근거는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그리고 체육교육과를 신설한다고 합니다.

적어도.. 학생들의 이야기는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우리 사회, 특히 이번 달은 이곳 저곳 아픈 곳이 너무 많습니다.
* 제보를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제보 부탁드립니다.
* 정부의 CK 특성화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겠습니다. 최근 진행되는 구조조정들의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중앙대 전공선택 비율이 낮은 인문사회계열 4개 전공 폐지 학칙 재정안 승인

상명대 : 2014년 4월 불어교육과 경상계열의 국제통상학과로 흡수통합 방안 검토 (입학시기와 말이 다른 학교) -입학생만 급급하게 모집하고 책임지지 않는 행태

청주대 : 사회학과 폐지 방침

서원대 : 미술학과 통폐합

대학을 팽창해온 정책을 펼친 것은 정부, 정부의 책임은 어디에 있는가. 왜 학교 구성원 중 학생들의 피해가 가장 큰가. 우리는 피해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