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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거

[숭실북앤락 대선특별기획] 8가지 키워드로 본 숭실인의 삶, 첫번째 키워드 주거(기숙사 편) 어느 덧 대선이 D-22가 되었습니다. 어제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대선 주자들은 여러가지 공약과 선거전략을 펼쳐 나갑니다. 여러가지 공약과 2013년을 그리는 후보자들, 그리고 2013년을 이야기하는 많은 사람들. 그러다 문득 '20대 대학생들의 목소리는 얼마나 반영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번 대선에서 얼마나 우리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2012년을 살아가는 대학생, 특히 우리 숭실인들의 목소리가 궁금해 8가지 키워드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시대는 정책을 만들고 정책은 개인의 삶을 관통한다." 숭실인 중에서 가장 먼저 숭실대에 도착할 수 있는 사람들, 하지만 집이 먼 사람들. 누굴까요? 바로 숭실대학교 기숙사 생도들입니다. 키워드의 .. 더보기
집없는 그대, 당당하게 파자마파티 즐겨보자! 가십걸에 나온 애들 마냥 파자마파티 즐기고 싶어도 어디 그럴만한 집이 있어야 하지. 비싼 민자기숙사에서 하겠나, 조금만 소리가 커도 옆 방에서 툭툭 눈치주는 고시텔에서 하겠나, 반지하 좁디 좁은 방에서 하겠나... 내가 살고 싶은, 아니 내가 지금 지내고 싶은 집이란 곳은 사실 그렇게 넓을 필요도 없고 호화스러울 필요도 없다. 햇빛이 들어오고, 적어도 나 말고 친구 한 명쯤 초대해서 함께 밤새 노닥거리기도 하고, 자도 비좁지는 않은 그런 곳. 나는 집을 사지 않을 것이다. 살 것이다. 머물고 싶은 그런 집! 그런 의미로 이번 주말 홍대에서 그런 주거에 관심 많은 대학생들, 눅눅하고 곱등이 나오는 집으로 들어가기 싫은 친구들끼리 모여서 파자마파티 하려고 한다. 신나게 놀아봅시다! 그리고 왜 우리가 집이 아.. 더보기
Bean Project에 다녀오고 아...민주주의라는 단어가 정치의 영역에서만 쓰이고 유효한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경제민주화에 대해서 이곳 저곳에서 강연이나 간담회를 들어보니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제 민주화라는 것이 진짜 필요하구나, 꼭 해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문제, 주거문제, 취업문제, 중소기업 영세상인문제, 등등등 어느 것 하나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없다. 잘먹고 잘살고 사람대우 받기 위해서 부모님께서는 대학만은 나와야 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 대학에 들어가서 졸업하기가 정말 어렵다. 수업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등록금을 온전히 마련하는게 어려워서. 상대평가를 하는 대학에서 내가 공부를 잘해 만약 장학금을 받게 되어도 어느 누군가는 못받게 되어 힘들어진다. 그게 어느 순간은 내가 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