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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樂

사람사는 이야기(20120725)

 


사람사는 이야기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휴머니스트 | 2011-12-19 출간
카테고리
만화
책소개
대중의 기쁨과 애환을 열네 편의 만화로 빚어내다!시대의 진정성과...
가격비교

1. 책 읽은 전체 소감
- '24일차', '철망바닥', '단돈 50만원'을 제외하고는 다큐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그냥 만화 같았다. 쉽고 재미있게 읽었다.

- 1권, 2권 모두 읽어봤는데 1권을 읽을 때는 머리가 아파왔다. 특히 삼화고속(24일차)이야기와 아이가 개에 물린 이야기(철망바닥)가 특히 머리가 아팠다.
2권에서는 기억하지 않은 역사가 반복된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다.

 

2. 본격 수다
- 24일차 이야기 : '삼화고속'이라는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여서 검색을 해봤는데 최근 다시 투쟁하려고 준비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차이, 책에서 쉽게 나오지만 여러운 것 같다.

- 버스파업을 통해서 승차객들이나 시민들에게 이미지가 안좋아지는 것 같다. 이렇게 되면 파업이 시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데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지지도 받고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을 구현할 수 있을까?
 → 공공재 파업현장의 방식 : 지자체나 사업주를 압박해서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있지만 이 방식에는 시민들에게 해를 끼치게 되지않나요?
→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면 일반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데 왜 사업주는 노동자들이 파업을 할 때까지 노동자들과 대화를 하지 않는 건가요?
⇒ 사업주들이 일부러 시민들에게 노동자들의 파업을 인식을 나쁘게 하려고 파업할 때까지 대화하지 않는 것 같아요. :(
→ 지자체 정책 당국자나 사업주들이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기 전에 어떤 것들이 문제가 있는지 잘 들어주며 좋을 것 같습니다.

- 법이라는 것이 노동자나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것 보다는 그냥 사업주나 강자들을 지켜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 2권에 보면 보수집회 탐방기가 있는데 재미있게 읽었다.

- 왜 용역깡패에게는 전경들이 막지 않는 건가요?

- 재개발을 한다고 해도 입주권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좋지 않은 것 같다. 왜 우리나라는 재개발 과정이 너무나도 빠른 것일까.

- 집회하는 방식에도 촌스러움과 세련됨, 선동하는 느낌, 이런 각자의 느낌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느낌인거지?

 

3. 마무리
- 다음 토론부터 각자 수다떨고 싶은 주제 회장에게 문자로 보내쇼! 아니면 내 블로그에 댓글을 다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