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어쩌면 흔해빠진 사연들.
신문이나 뉴스에서 보면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전부 어떤 '소수의', 그것도 '극소수의'사람들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만화'라는 우리에게 익숙하고 쉬운 매체로 다가와서 익숙하지 않은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것이 만화를 매체로 한 다큐멘터리의 특징이 아닐까.
너무 무겁지 않게, 일단은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매체다.
다큐멘터리 만화.
더불어 휴머니스트라는 좋은 출판사도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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